[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美 USTR(무역대표부)는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오는 8.22일(화)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양측 수석대표인 (韓)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美) Robert Lighthizer USTR 대표가 영상회의를 갖고, 이후 고위급 대면회의 진행 예정이다.
고위급 대면회의를 위해 Jamieson Greer USTR 비서실장, Michael Beeman 대표보 등 미측 대표단이 방한할 계획이다.
지난 7.13일 美 USTR 대표 명의의 서한 접수 이후, 우리측은 지난 7.24일 산업부 장관 명의의 答信을 통해 우리 정부의 조직개편이 완료된 이후 가까운 적절한 시점에 FTA 공동위원회를 협정문 규정에 따라 서울에서 개최하도록 제안한 바 있으며,그간 양국간 협의를 거쳐 금번에 일시와 개최장소를 확정하게 된 것.
우리측은 7.24일 답신 서한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미 FTA가 발효 이래 지난 5년간 양국간 교역, 투자, 고용 등에 있어 상호호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한미 FTA 발효 이후의 효과에 대해 양측이 공동으로 객관적인 조사, 연구, 평가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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