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바닷속을 조심해! 비브리오패혈증
한여름 바닷속을 조심해! 비브리오패혈증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08.18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2017년 현재,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된 환자 2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여름철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균의 증가를 우려하며 여름철 바닷가에서의 물놀이와 어패류 등의 식재료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5℃이상이 되는 4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온이 높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강물유입 등으로 해수의 염도가 낮아지는(25psu이하)시기에 대량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패류는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해야 한다.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이하로 저온 저장, 85℃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한다.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환자 2명 모두 기저질환(간 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고위험군[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은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더욱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