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북핵논의 한·중 정상회담 가져
노대통령 북핵논의 한·중 정상회담 가져
  •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 2006.10.13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노무현대통령은13일 오전 11시부터1시까지 중국 후진타오 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이어 노대통령은 후진타오 주석이 주최한 오찬을 1시부터 2시 20분까지 참석했다.

 

이날 열린 단독회담에서는 주로 북한 핵문제에 대한 최근 핵 문제, 특히 북한의 핵실험 이후 상황에 대한 평가를 서로 비교하고 그리고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협의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서 확고하게 반대하고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양 정상은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약속을 준수하고 상황을 더 악화 시키는 일체의 행동을 중지하고 그리고 6자 회담 과정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양 정상은 UN 안전보장이사회가 필요하고도 적절한 대응조치를 취하는 것을 지지 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 정상은 북한이 핵문제를 대화를 통해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되는데도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한반도의 안정적 비핵화가 무엇보다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일치했다. 그리고 양 정상은 그간 6자회담 과정에서 중국이 회담의 개최국으로서 보여준 주도적 역할과 한국이 전개해 온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서 상호 평가를 하고 이러한 평가에 기초해서 양국은 북한 핵문제를 조기 해결하는데 필요한 외교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공동노력을 경주하기로 하고 앞으로 다양한 경로로 조율된 노력을 다하고 이를 위해서 고위 실무선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양국 정상은 확대회담에서 한·중 관계 전반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한·중 양국이 교역투자 등 경제 분야를 포함한 전면적 협력관계가 계속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하고 2012년까지 양국 간 교역을 2천억 불 수준으로 증가시키는노력을 같이 경주하기로 하였고지난해 11월 채택된 한·중 경제통상협력 비전의 공동연구가 원만히 이행되고 있는 것을 서로 확인했다. 또한·중 수교 15주년이 되는 내년을 한·중 교류의 해로 정해놓고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양국 국민 간 이해와 교류가 증진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반기문 외교부장관의 UN사무총장 진출을 축하를 하고 국제사회에서 한·중 간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로 하고 중국 측은 우리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그리고 2014년 평창 올림픽 유치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원했다.

 

양 정상은 현재 양국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한·중 간 고대 역사문제에 대한 논의에서 노 대통령은 중국 측이 이 문제에 대해서한·중 양국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사려 깊은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을 하자 후 주석은 지난2004년 8월 한·중 양국이 합의한 구두양해 사업이 반드시 이행 되도록 할 것이라고말했다.

 

그 외에 양 정상은 동북아 지역에서의 장래, 바람직한 질서, 협력에 대해서 깊게 얘기하고 오는 11월 APEC에서 다시 만날 것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