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키친과 다이닝 스타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2006 테이블데코 ㆍ플라워 페어’가 12일~15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막한다.
작년 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2회째 개최된 국내 최초의 테이블웨어전 ‘테이블데코 2006’에는 작년에 참가한 유럽의 고급조화와 화기, 인테리어 소품을 공급하는‘하선플라워 갤러리’를 비롯, 프랑스 가구 디자이너 앙리 벡과 패브릭 디자이너 도미니크 키에퍼의 작품으로 대표되는 리빙 브랜드 ‘로빈힐’, 프랑스의 자부심을 담은 크리스털 브랜드‘바카라’등을 포함, 국내 최초로 시들지 않는꽃 프리지보드를 선보인 ‘플라워 모브’와 심플하고 모던한 뉴욕스타일과 내추럴한 영국 스타일의 고급 꽃꽂이를 추구하는 디자이너 부티크 플라워 숍 ‘소호앤노호’를 중심으로 한 전문 플라워분야의 모임인 ‘Guru'의ㅏ 라페트, 알레 등이 참가해 다이닝 문화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우리나라 전통 상차림을 현대의ㅏ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재해석한 한국식환경 디자인협회의 테이블 세팅 ‘한국식탁전 통화의례’와 디자이너 이상진, 하지훈, 오세환, 이한호등을 초대, 디자이너들 직접 셋팅한 멋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전문 스타일리스트 이정화, 윤이서, 홍의수가 보여주는 테이블웨어 트랜드인 모던 로코코, 빈티지 꾸뛰르, 네오 미니멀의 트랜드 존으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고 한국 최고의 도예작가 이헌정, 이윤신이 선보인 도예기획존에서는 도예문화의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행복공감’의 저자이자 방송인 이다도시와 함께 하는 와인클래스를 시작으로 한 이벤트와 그루Flower & Garden 박소현실장이 마련한 친환경을 주제로 한 에코플라워파티에서는 테이블데코와 플라워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회에도 소호앤노호와 변정민이 제안하는 플라워레시피, 마음을 담은 선물포장, 차(茶)이야기 등 테이블웨어에 대한 다양하고유익한 정보가 담겨있는 무료 이벤트가 토요일까지 계속 준비되어 있다. 사진_박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