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직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동사는 사내 산업대학 동문들이 자체 모금으로 마련한 연탄 3천장과 쌀400kg 등을 29일 영도구 내 연탄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진중공업 산업대학 동문들은 지난 3월 영도구 절영로 환경보호를 위해 해안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서기도 하였으며, 매월 복지시설의 어린이들과 목욕을 함께 하는 등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비록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우리 직원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한다면 경제사정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진중공업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경영' 이라는 기치 아래 장애인복지관 건립 사업과 사랑의 1계좌 운동 등 복지시설 지원에서부터 각종 성금 모금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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