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권역 아파트 순위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 자이 순
반포권역 아파트 순위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 자이 순
2013년 이후 부동의 1위는 아크로리버파크, 현재 2위 래미안, 3위 반포자이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7.09.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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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2008년 이후 메머드급 브랜드아파트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신흥 부촌으로 대접받기 시작했다.

 

반포동은 한강과 접해 있는 지리적인 장점과 강남 주요업무단지와 가까워 출퇴근에도 용이해 대한민국 1%의 선택을 받기에 충분했다. 또 경부선을 통해 세종시로 이동도 수월한 만큼 고위공직자들이 반포동를 찾는 사례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반포동이 강남권의 전통적 부촌인 청담동•압구정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 지난 해 ‘아크로리버파크’가 입주하기 전까지는 반포동에서 ‘래미안퍼스티지’와 ‘반포자이’가 지역 Big 2로 손꼽혔다.

 

ⓒ대한뉴스

2009년 입주한 ‘래미안퍼스티지’는 강남권을 대표하는 고급아파트로 오랜 기간 명성을 이어왔다. 이 곳에는 대한민국 1%가 주로 거주하고 있는 만큼 아파트 거래방식도 달라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까지 반포동 일대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아파트가격도 주변시세를 훨씬 웃돌았다.

 

‘래미안 퍼스티지’가 반포동에서 7년간 지켜온 ‘랜드마크’라는 왕좌를 지난해 ‘아크로리버파크’에 넘겨줘야만 했다. 신반포 1차를 재건축 한 ‘아크로리버파크’는 한강과 바로 맞닿아 있고 대부분의 세대가 한강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반포동의 1위 자리에 무난히 입성했다.

 

특히 지난해 입주한 ‘아크로리버파크’의 시세가 ‘래미안퍼스티지’를 추월한 데에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현재 ‘아크로리버파크’의 3.3㎡ 당 평균시세(9월 기준)가 5,821만원으로 ‘래미안퍼스티지(3.3㎡ 당 4,940만원)’보다 17.8% 가량 높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반포자이(2006년 12월 입주)’는 바로 옆에 위치한 ‘래미안퍼스티지(2009년 7월 입주)’와의 가격차이도 상당히 벌어졌다. 9월 현재 ‘반포자이’의 3.3㎡당 시세는 4,412만원으로 ‘래미안퍼스티지’보다 10.7% 낮은 가격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반포자이’ 남단에 위치한 ‘반포리체’의 아파트가격 상승폭이 최근 커지면서 ‘반포자이’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9월 현재 ‘반포리체’의 3.3㎡당 평균 시세가 4,234만원으로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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