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유럽 최악의 상황
中-유럽 최악의 상황
경제위기 처한 중국, 유럽을 상대로 핑퐁게임 계속할 수 있을까?
  • 대한뉴스
  • 승인 2008.12.02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중국과 유럽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대 중국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이는 티벳 자치권을 요구하는 달라이라마나 중국 민중의 기본권 보장운동을 벌리는 후자(胡佳)등 인권운동가에 대한 중국과 유럽의 시각차 때문이라는 것.


최근 중국과 유럽은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달라이라마를 만나기로 하면서 중국과 EU의 정상회담이 취소되는가 하면, 중국이 대만에 군사기밀 유출 혐의가 있는 과학자 워웨이한(沃維漢·59)을 처형하면서 EU의 반발을 사는 등 팽팽한 긴장관계 속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유럽을 압박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에어버스 여객기 150대 구매 취소를 프랑스에 통보하자, 독일도 “중국에 배정했던 4700만 유로의 경제원조기금을 더 이상 제공할 수 없다‘고 맞불을 놓기도 했다.


이런 계속된 긴장감 속에서도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6일 폴란드에서 예정된 달라이라마와의 회동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내부적 경제위기에 처한 중국이 주요 수출국인 유럽을 상대로 계속적인 핑퐁게임을 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다.


추정남 기자

photo from www.soundofhope.org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