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고 '臺,日 증가''韓,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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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뉴스
  • 승인 2008.12.0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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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앙은행은 대만의 지난 11월말 현재 외환보유고가 지난 10월 보다 25.33억달러 증가한 2806.85억달러에 달한다고 12월 5일 발표했다. 이러한 외환보유 수치는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에 이어 세계 4번째에 해당한다.

최근 중앙은행외환국 린쑤위엔부국장에 따르면, 외화가 4개월째 감소추세를 보이다 11월 증가한 것은 채권과 예금에 대한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이는 유로화와 엔화가치의 미국달러에 대한 강세에 힘입은 것이다.

한편, 중앙은행은 이와 관련, 여러 외화들이 달러화로 환산된 후 금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각국이 발표한 외환통계를 보면 일본과 대만이 11월 말 외환보유액이 평균적으로 증가했고, 한국과 인도, 브라질은 백억 달러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외환보유고 세계 1위를 달리며 지난 9월말 현재 1조 9천56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6월말 1조 8천88달러보다 무려 968억 달러 증가한 것이다.

이어 2위의 일본은 지난 11월말 현재, 10월의 9551억달러보다 218억 달러 증가한 9769억 달러를 나타냈다.

그러나 3위를 차지한 러시아는 지난 10월말 현재, 9월말의 4023억 달러보다 28억달러 감소한 3995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 5위를 차지한 인도도 외자가 빠져나가 지난 11월 21일 현재 2370억 달러를 가록했는데, 이는 불과 한달 전 보다 무려 124억 달러가 감소한 것이다.

또한 과거 ‘아시아의 4마리 용’ 중의 하나였던 한국은 외환관련 국내은행 사정과 외국자본철수등의 이유로 지난 11월말 현재 1998억원의 외환보유고를 나타내 세계 6위를 차지했지만, 불과 한 달사이에 120억 달러가 줄어든 것이다.

한편, 싱가포르, 홍콩등은 10월말 현재 각각 1658억 달러와 1493억달러의 외환보유액을 각각 기록했다.

台灣中央銀行12月5日公布11 月底外換保有金額為2806.85億美元,較10月增加25.33億美元,台灣外換排名仍為世界第四,僅次於中國、日本及俄羅斯。

中央銀行外匯局副局長林孫源指出,外換在連續四個月減少之後,11月份增加,主要因素為投資於債券及存款之利息收益增加,以及歐元、日圓等貨幣對美元升值,以這些幣別持有的外換以美元換算後,金額也增加。

依據各國公布外換統計顯示,日本及台灣11 月底外換均增加;南韓、印度、巴西,減少百億美元以上。

中國外換仍舊排名世界第一,截至今年9月底達1.9056兆美元,較6月底的1.8088兆美元增加968億美元;日本居第二,11月底外換為9769億美元,較10 月的9551億美元,增加218億美元。

俄羅斯外匯存底排名世界第三,10月底外換為 3995億美元,較9月底的4023億美元,減少28億美元。排名第五的印度,在外資撤離下,11月21日公布的外換為2370億美元,較10月24日公布的2494億美元,減少124億美元。

亞洲四小龍之一的南韓,因韓國以外換支援國內銀行及外資撤離素,11月底外換為1998 億美元,較10月底的2118億美元,減少120億美元,排名第六。

另外同為亞洲四小龍的新加坡、香港,10月外換分別為 1658億美元及1493億美元。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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