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세영 기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오는 13일(금)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역 콘텐츠 박람회 ‘넥스트콘텐츠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넥스트콘텐츠페어는 134개 콘텐츠 기업들이 참가해 206개의 부스가 운영되고 전국 지역문화산업 지원기관을 중심으로 한 공동관에선 가상현실(VR), 애니메이션, 캐릭터, 온라인 게임, 융·복합 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도 지역기업 7개소와 충남 공동 전시관을 열어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박람회 부대행사인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등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지역기업 7개소 모두 진흥원의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을 수행 중으로, 충남에 산재한 유무형의 지역자원을 활용해 캐릭터, 게임, 완구, 문화상품 등의 문화콘텐츠를 제작했다.
대표 참가기업은 ㈜백상, 레이징덕㈜으로 부여군 세계문화유산 소재를 활용한 보물기사단 프로젝트로 애니메이션과 게임, VR 등의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했다. 이외에도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 캐릭터를 활용해 페이퍼 토이와 게임을 개발한 랜덤박스㈜,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를 모티브로 블록 완구를 기획한 ㈜아이반, 천안시 역사인물 태조 왕건 그림동화 시리즈를 제작한 단예동 아트센터, 부여군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활용한 초콜릿 문화상품과 답자교재를 개발한 ㈜백제에서놀자, 천안시 역사인물 유관순 무드등을 만든 스쿱이 참가한다.
한편, 김인수 원장은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이 개발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나 축제 참가 등 홍보・마케팅 활동까지 이어지도록 하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