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신길만)가 지난 18일 관내 어린이 급식소 조리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조리사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리사들에게 전문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 교육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제공을 위한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1부 김경주 구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의 안전한 급식관리 및 저당 식습관 실천방법에 대한 강의에 이어, 2부는 표길택 노보텔앰버서더강남 일식당 총괄셰프가 어린이를 위한 건강초밥 레시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조리사는 “당류 과잉섭취에 대한 위험성을 알 수 있었다”며 “저염식 뿐 만 아니라 저당식에도 관심을 가져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신길만 센터장은 “안전한 조리실 관리 지식 습득과 함께 현장에서 저당식품 섭취에 대한 어린이 지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무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 8월에 개소해 김포시 관내 420여 개소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문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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