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병호 기자] 단양군이 요즘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음식점, 커피숍, 숙박시설등은 즐거운 비명이다.
22일 단양 모 호텔 앞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버스가 도로변에 즐비하게 늘어섰고 버스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삼삼오오 줄을 지어 ‘잔도’에 간다면서 자리를 이동했다.
경북 안동에서 왔다는 정모(38여)씨는 “이런 코스가 있는 줄 뒤늦게 알았다”고 말한 뒤 아들로 보이는 학생에게 '잔도' 쪽으로 오라고 손짓을 하며 앞장섰다.
경남 산청에서 온 박모(45여)씨와 일행은 지리산 가려고 준비했다가 단양 ‘잔도’가 유명하다 해서 하루 자고 소백산 갔다가 지금 내려오는 길에 들렸다고 전했다.
또한, 단양 모 호텔에 근무하는 최모(28여)씨에게 요즘 손님이 많으냐? 고 물어보니 지난해 비해 손님이 부쩍 늘었다고 말하길래 커피숍 쪽을 돌아보니 손님이 가득차 있었다.
한편 제천시는 휴일이라 문을 닫은 식당이 많았고 문을 닫지 않은 곳은 대체로 한산한 분위기였으며, 길거리에 차량들도 평소보다 적은 편이었다.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