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장, 시화지속협의회 복귀…환경친화사업 탄력
안산시장, 시화지속협의회 복귀…환경친화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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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2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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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시화 주변지역 관리를 위한 민관 협의체인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탈퇴하였던 안산시장이 20일(금) 협의회 복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안산시장의 협의회 복귀를 통하여 그간 다소 지연되었던 시화 MTV 사업 및 주변 지역 환경개선 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산시장의 복귀 선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4년 1월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시화 주변지역 개발과 관리를 위한 민관협의체로 탄생하였으며 출범 이래 월 2회 이상 그간 총 100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며 MTV 조성사업, 시화호 일대 수질 및 대기질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사회적 갈등해결의 모범사례로 우리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왔다. 하지만, 지난 3월 13일 지역 환경 문제, 경제침체 등 지역현안 과제의 우선 해결을 주장하는 전임시장의 협의회 탈퇴 선언으로 협의회 운영에 애로를 겪어왔으며, 이에 따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상당부분 지연되어 왔다.


이에 신임 안산시장(박주원)은 대화와 합의를 통하여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협의회에 적극 참여키로 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국책사업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와 환경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 방안을 적극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산시장의 결단은,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협의회 참여를 통하여 지역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시화지속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대다수 안산시 시민단체 등을 비롯하여 각계로부터 적극 환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화 주변지역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수자원공사에서도 안산시에서 제시한 대기환경개선대책, 원포공원 재조성 등 현안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가 이루어진 상대이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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