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무역 박흥식 대표, 작은 것도 환원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착한기업’
킴스무역 박흥식 대표, 작은 것도 환원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착한기업’
  • 김한나 기자 bonny3078@naver.com
  • 승인 2017.11.06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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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한나 기자] 장기간 계속되는 불황 속에 소비 심리도 꽁꽁 얼어붙고 있다. 이러한 현실 가운데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의류유통 전문기업 ‘킴스무역’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뉴스

파격적인 세일로 가격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킴스무역’은 청지기의 삶을 통해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빛을 비출 수 있기를 늘 소망하는 기업이다.

 

“실용적인 마인드로 쇼핑 할 수 있어...”

 

킴스무역은 세계 각지를 뛰어다니며 저렴하면서도 가장 좋은 품질의 해외 재고 의류를 수입하며 수준 높고 실용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킴스무역의 박흥식 대표는 “좋은 제품은 명품이 아니라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마음껏 입어 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컨셉의 옷을 찾을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 후에도 계절이 바뀌지 않는 한 언제든지 교환이 가능해 부담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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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킴스무역은 매달 한번 씩 판매하고 남은 ‘이월 상품’을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봉투에 담아가게 하는 ‘봉투 행사’를 진행 하고 있다. 봉투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일체는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고객들은 수백만원 상당의 밍크 코트를 천원 봉투에 담아 갈 수 있는 득템의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킴스무역은 소각으로 버려져야 했던 유행이 지난 백화점 재고 상품들을 해외에 수출해 해외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동시에 부도나 폐업으로 나온 제품들을 서민에게 초저가로 공급하면서 국외선양에도 일조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의류는 있는 사람에게는 고가의 사치품 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없는 사람에게는 없으면 안되는 필수품”이라며 “고급스러운 의류도 유행이 지나고 재고가 되면 입지 않고 장롱 속에서 의류 수거함으로 버려 지게 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경험 없이 의류 가게를 운영하다 많은 손실을 입고 결국 폐업하게 되면서 나오는 의류는 ‘폐업 의류’이고, 없는 자금으로 너무 무리를 해서 제품을 생산하다 자금난으로 부도가 나는 경우 ‘부도 상품의류’라고 한다. 이런 제품들은 동남아로 수출하기 위해 천안에 물류창고를 두고 현재 50개의 컨테이너에 보관 중이다. 해외에 보내기 아까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은 따로 모아 경기도 일산 킴스무역 매장에서 부가세만을 받고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외계층 적극적으로 도와

 

뿐만 아니라 킴스무역은 소외계층을 위한 수익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들을 꾸준히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는 빈부 격차가 큰 국가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서민들은 정말 열심히 일하지만 정작 서민들의 삶은 별로 변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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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라도 환원을 할 줄 아는 기업을 만들고 싶었다는 박 대표는 자기만족의 보여주기 식의 기부가 아닌 정부 지원이 미치지 않는 진정 어렵고 소외된 자들을 위해 찾아가서 그들을 돕고 있다.

 

참된 봉사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박 대표는 “기쁨은 나누면 두배이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짐을 함께 나누어 줄 수 있다면 보람은 두배가 될 것”이라며 “어떤 제품이던 간에 손실이 가장 적을 수 있도록 돕고 또 가장 가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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