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옥경)에서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관내 취약세대 가정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추진해 온 나눔 사업으로 올해도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헌신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두점자) 회원들 50여명의 참여로 진행했으며, 농어촌공사 봉사단원들도 행사에 함께하여 온정의 마음을 더했다.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 445박스(10kg) 중 145박스는 자원봉사단체(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 군산자율방범대협의회, 군산시새마을회) 봉사자들에 의해 가가호호 저소득 취약세대에게 전달되었으며, 나머지 300박스는 각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세대 가구에게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백옥경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따뜻한 마음들이 김치를 통해 행복한 선물로 전달될 것 같다”며 “사랑의 나눔운동이 시 전역으로 번져나가 모두가 웃음 짓는 군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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