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규모인 강원(대관령) 풍력발전단지 10. 26 준공
세계적 규모인 강원(대관령) 풍력발전단지 10. 26 준공
  • 대한뉴스
  • 승인 2006.10.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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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세계적 규모(15위 규모)인 강원(대관령)풍력발전단지 98㎿(2㎿급 49기)조성을 완료하고 10. 26(목) 산자부 장관, 강원도지사가 참석하는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강원풍력발전단지는 지난 2001. 7월에 강원도 김진선 도지사가 투자유치를 위한 독일 방문시 독일 라마이어社, 국내 중견기업인 유니슨社와 LOI(투자의향서)서명과 양해각서 체결(MOU)로 태동 하였으며 그간 기술·경제적 타당성용역, 사전환경성 검토, 군작전성 검토, 2부지사용협약, 발전사업허가 등 각종인허가 절차와 금융조달약정 체결을 완료하고 '05.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하여 1차분 14기를 작년 11월에 준공한대 이어 나머지 35기 공사를 금년 9월에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다.

강원풍력발전단지는 대관령 일대의 삼양·한일목장 초지에 2㎿급(허브높이 80m, 날개직경90m)풍력발전기 49기를 기존의 목장 작업도로를 최대한 이용토록 설계하여 환경훼손을 극소화 하였고, 시설용량은 98㎿로 소양강 다목적댐 발전소200㎿의 1/2규모이며, 발전량은 년간 244,400㎿h로 약50,000가구(강릉시 가구의 1/2)가 사용할 수 있는 량으로 특히 CO2118천톤을 저감할 수 있어 약 7,000㏊의 산림 대체효과가 있다.

강원도는 그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각종 행정 및 절차적인 지원과 외국 투자자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10억원을 투자 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산업자원부에서는 외국 및 국내 투자자가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발전차액지원제도 마련과 소요자금의 일부 융자지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제도 개정,인허가 지원 등 행·재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사업시행사인 강원풍력(주)에서도 환경 친화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환경관련 전문가와 NGO단체가 참여하는 환경 모니터링, 지역업체 참여, 주변지역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 등)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혼신을 기하여 계획된 기간내에 모든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였다.


이로써 강원도는 대관령시범단지, 태백매봉시범단지, 양양양수풍력 발전단지에 이어 4번째로 풍력발전 상업운전에 돌입 함으로써 풍력발전의 중심道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강원도는 교토의정서발효('05.2.16)와 고유가 상황의 고착화 등으로 에너지환경의 전환점에서 그 동안 저유가, 경제성 취약 등으로 소홀히 인식되던 신·재생에너지가『전 세계 에너지 및 신산업의 메가트랜드』로 재평가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강원도의 이미지와 부합되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선점하기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혁신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15년 까지 총 7,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강력히 추진하여 현재 강원도 총에너지소비량(6,546천TOE)의 2.86%를 차지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10년후 2015까지 10.19%까지 보급하여 정부계획 8.4%(대수력포함)를 견인할 목적으로 강원도의 지역별 특성에 맞는특화 신·재생에너지밸리를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의무 사용 제도화 등을 추진전략을 세우고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대관령일대를 풍력으로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현재 국산풍력발전기(750㎾) 2기를 실증시험을 실시 하고 있는 풍력실증연구단지와 평창 2014동계올림픽 유치시 수소셔틀 버스 운행을 대비한 수소스테이션 파워파크 조성을 연계한 신·재생 에너지 종합테마파크로 조성하여 관광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또한 '07년도에는 국산풍력발전단지(750㎾급 2기)조성, 춘천 하수 처리장태양광발전시스템설치(100㎾) 등 6개소에 93억원을 투자 하고, 서민주택 250호에 대하여 태양광발전시설을 추진할 계획 이다.

이와더불어 대규모 민·외자를 유치하여 춘천 붕어섬에 세계최대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풍력발전단지 16개소를 추가로 추진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정부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전용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_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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