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의 앞날은 핑크 빛 ? 검은 빛 ?
중국 공산당의 앞날은 핑크 빛 ? 검은 빛 ?
  • 대한뉴스
  • 승인 2008.12.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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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30주년을 맞는 중국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지만 중국공산당은 정치개혁에 대한 언급을 회피해 중국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지 못한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 중국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
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최근후진타오 국가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이 지난 30년 동안의 노력으로 세계 4위의 경제규모를 달성한 것을 자축하고, 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21년에 이르러서는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실현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는 것.

그러나 후 주석은 “인민이 정치에 참여하려는 적극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비춰 정치문명을 적극 발전시킬 것이지만 서방의 정치제도를 그대로 따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후 주석은 또 “어떠한 시기든지 중국식 사회주의제도와 발전 노선을 유지해 나아갈 것이며 외부 세력의 간섭을 절대 반대한다”고 밝혀 ‘좌’적인 정치노선을 개변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쉬징안(徐景安) 전 중국 경제체제개혁연구소 소장은 RFA와 인터뷰에서 이번에도 중국공산당 당국이 빈부격차, 관리들의 부패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또, 전문가들은 특히 개혁개방이 가져온 경제와 사회발전은 긍정적이지만 경제개혁과 동시에 정치개혁이 진행되지 않음으로 인해 수많은 사회문제들이 양산됐다고 보고 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사진출처/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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