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지난 21일 한국사무소를 공식 오픈 했다. 이로써 한국-홍콩 간 교역 및 사업 홍보를 강화해 더욱 포괄적인 서비스로 한국 및 홍콩 기업 간 연계와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프닝 리셉션에서 홍콩무역발전국(HKTDC) 마가렛 퐁(Margaret Fong) 사장은 “한국과 홍콩의 교역 및 사업에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이라며, “한국사무소 설립을 통해 지역 내 교역 및 투자 플랫폼이자 중국 진출 관문으로서 홍콩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며, 홍콩과 한국의 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 및 한국인 직원으로 구성된 한국사무소의 본격 출범에 맞춰 더욱 포괄적인 서비스로 한국 및 홍콩 기업 간 연계 및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외에도 전 세계에 40개 이상의 사무소를 설립하여 중국, 아시아 및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홍콩을 홍보하고 있다.
이어 마가렛 퐁 사장은 “홍콩과 한국은 친밀한 교역 및 사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한국기업들이 홍콩에 투자하거나 홍콩을 교두보로 삼아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구상 및 광둥성-홍콩-마카오 단일경제권 개발에 따른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 홍콩은 지난 1997년 투자 촉진 및 보호 협정을, 2014년에는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했으며, 올해 11월에는 홍콩무역발전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한국-홍콩 간 경제 협력 및 무역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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