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더불어 민주당 서점원 구의원 피소와 관련하여 같은 당 구의원들이 A신문 등과 관련하여 집중 반발하고 있어 정치쟁점화로 비화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박인동 의원과 A신문 인터뷰에서 박 의원이 “이니셜로 보도한 P 의원 문제와 여성회관 부결문제에서 70∼80% 지지를 받아 당선권을 문제가 없다는 보도에 대해 이번 회기가 끝나고 나면 소속 의원들과 의논하여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고소 등에 따른 P의원의 실명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 정당관계자는 “구의원의 경우 주민 표보다 기호 순번이 달려 있다”면서 “선거에서 정당기호 뒤에 ‘가’‘나’등의 순번이 붙는데 ‘가’ 순번이 당선확률이 압도적으로 커 “이 순번을 행하는 소속 정당이 절대 권력을 쥐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회의원의 경우 인원동원에 있어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구의원의 권력을 무시할 수 없는 공생공존관계에 있어 이번 서점원 의원 피소사건의 경우, 당이나 국회의원이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8일 임순애 의장이 A신문 등 좌담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이후 최근까지 여론조사에서 국정수행에 70%대 넘는 지지를 받고 있어 집권당 소속 의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고 겸손한 태도가 중요한 시기인데 일부 의원들의 오만한 태도가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당리당략을 떠나 주민들의 민의와 이익을 대변하는 의회로의 기능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최근 언론의 비판에 대해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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