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출입기자 10명 집회 돌입..어시장 상인들도 거리행진
인천 남동구 출입기자 10명 집회 돌입..어시장 상인들도 거리행진
사법당국 성역 없는 수사 촉구... 의장단, 집행부 일련의 사태 규탄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7.12.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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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청 앞 출입기자 성명서 집회 차량 뒤 낭독 모습ⓒ대한뉴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남동구 M 일보 등 출입기자 10명은 11일 오후 2시 남동구청 정문 앞에서 남동구 의회 일부 의원의 공공기물 파괴 등 고소사건과 집행부 대응행정에 대한 규탄집회를 열고 사법당국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특히 이날 소래임시시장상인들이 2백여명이 어시장 현대화사업과 관련하여 P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가두행진으로 남동구청 정문 앞에 모여 동시다발로 집회가 이어져 그 파장이 지역사회를 흔들고 있다.

 

이날 M 일보 K기자는 출입기자 10여명이 작성한 규탄 성명서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꽃이라 불리는 기초의회 의원들이 언제부터인가부터 주민의 민의는 뒷전인체 당리당략에 매몰되어 주민 등 시민단체들의 애절한 목소리마저 무참히 짓밟아 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저지르고 있다“며 집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어 그는 성명서에서 “기초의회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를 일삼고 있는 일부 의원에 대한 한 언론의 비판보도에 대해 한 의원은 언론을 상대로 85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등 반성은커녕 객관적인 언론의 기능마저 파괴하는 일을 서슴치 않고 있는 작금에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의장단과 의원들의 반성을 촉구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 회기 중 당리당략에 매몰되어 부의장을 감금의혹을 주장하며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등 민의는 뒷전인체 폭력적 행위를 일삼고 있는데다 집행부는 이들의 행위를 보면서도 눈치만 보는데 급급하고 있는 일련의 처사로 주민들에게 실망과 원성을 사고 있다“며 의회와 집행부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이에대해 “10명의 기자들은 이들 의원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와 직무에 대한 올바른 의정활동을 매진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이들 의원들과 일부 공무원에 대해 N 경찰서에 사법적 판단을 구하는 부끄러운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다”며 부끄러운 현 의회와 집행부에 대해 반성을 촉구했다.

 

이어 “하지만 남동의회는 고발이나 윤리위원회를 아직까지 열지 않고 있는 등 의회의 수장인 의장 그리고 부의장은 손을 놓은 체 자기 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하고 있는 모습에 주민의 삶에 질을 나락에 떨어트리고 있다”며 의장에게 이 사태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소래임시어시장 상인들 지역구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회하는 모습ⓒ대한뉴스

한편 어시장상인들은 지난 3월 화재로 인해 생계를 위한 한 방법으로 해오름광장으로 임시시장을 개설하고 현대화 사업을 위해 자리를 비웠지만 손꼽아 기다린 현대화가 늦어지자 기재부, 청와대에 진정과 함께 P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어시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구하는 집회와 함께 남동구의회 임순애 의장에게 항의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강력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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