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15일 오포읍 오포로 884-1 일원에서 청사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과 장동길 도의원, 이문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오포읍 이장협의회장, 각급 유관기관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표창창 수여, 기념행사 및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1억5천700만원을 들여 올해 1월 착공해 대지면적 950㎡, 건축연면적 859.95㎡에 지상 3층으로 신축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 사무실, 건강상담실 등이 배치돼 질병예방을 위한 체력측정 및 개별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2층에는 장애인 재활운동실, 작업치료실, 회의실로 구성돼 보건소 주도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재활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3층에는 어린이 건강체험관, 건강증진실을 갖춰 어린이의 특성에 맞춰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교육 프로그램 운영, 운동교실 운영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청사 이전으로 그동안 오포보건지소에서 담당하던 1차 진료기능에서 벗어나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로 명칭 변경 및 보건사업 중심으로 기능이 전환돼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골고루 혜택 받을 수 있는 건강증진 사업 수행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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