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총영사관 한-마카오 우호의 밤 개최 - 2017년 한국 관광객 90만명 방문
주홍콩총영사관 한-마카오 우호의 밤 개최 - 2017년 한국 관광객 90만명 방문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7.12.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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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주홍콩총영사관(유복근 총영사대리)이 지난 11일 월요일 저녁 6시 마카오타워에서  한국-마카오 우호의 밤(The Korea-Macao Friendship Night)을 개최했다. 마카오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1년새 19.5%나 증가하면서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상호 발전을 위한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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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작년 66만명에서 올해 90만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100만명 까지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한-마카오 우호의 밤에는 주홍콩총영사관의 유복근 총영사 대리와 찬호이판(Ms.Chan Hoi Fan) 마카오 행정법무부장관(Secretary for Administration and Justice), 이동섭 마카오 한인회장, 홍창표 코트라홍콩 무역관장, 마카오 한인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복근 총영사 대리는 "2013년 이후 4년만에 다시 열리게 기쁘다"며 "국제 무역, 로멘스, 에그타르트 등 매력적인 마카오가 한국인의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재임기간 안에 100만 명이 넘어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총영사 대리는 또 "지난 8월 태풍 파토로 부터 완전하게 복구된 모습을 보며 마카오 특별행정부와 일국양제의 결실로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카오 정부는 태풍피해로 1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시 전체가 마비되자 태풍 복구를 위해 중국 인민해방군 투입을 즉각 받아들여 빠르게 사태를 해결했다.


유 총영사 대리는 "홍콩-주해-마카오를 잇는 강주아 대교가 완공되면 일대일로와 그레이트베이(광동성 주요도시와 홍콩, 마카오 등을 포함하는 경제허브) 계획이 마카오와 중국 사이에 강력한 경제적 모멘텀을 구축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국은 마카오와 더욱 긴밀히 협조할 것이며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으로 인해 한-중 간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찬호이판 마카오 행정법무장관은 "한국과 마카오는 계속 친밀하고 모범적인 관계로 발전하고 있으며 함께 발전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무 공연과 K-클래식 대표 공연단인 유엔젤보이스가 무대에 올라 '오솔레미오', 'You raise me up' 등을 부르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콩지사(지사장 이지재)는 귀빈들을 위해 최고급 한우와 한국산 포토, 딸기, 사과, 감, 버섯 등을 시식할 수 있는 부스를 행사장에 설치해 품질좋은 우리 농산물 홍보에 앞장섰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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