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마미지’ 영농법인 딸기 수출 개시
강진군, ‘고마미지’ 영농법인 딸기 수출 개시
- 새콤달콤한 맛과 품질로 동남아 입맛 사로잡아 -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7.12.17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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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관내 딸기 공동선별을 주도하고 있는 전남 강진군 ‘고마미지’ 영농법인이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딸기 수출을 개시했다.

ⓒ대한뉴스

2016년 준공 후 운영 중인 딸기 공동선별장은 이달 초부터 농장서 수확한 딸기를 공동선별로 한창이다.

 

주로 목포경매장이나 서울 시장을 대상으로 출하해 왔지만 고품질을 자랑하는 강진 딸기를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동남아 바이어와의 만남에서 딸기 수출을 협의하게 됐다.

 

최근까지 동남아로 수출한 딸기 양은 총 400kg. 시범수출로 보낸 강진 딸기의 소비자 평이 좋아 지속적으로 판매키로 결정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관내 20농가에서 딸기를 위탁받아 세심한 선별 과정을 거친 후 출하되는 강진딸기는 목포뿐만 아니라 서울과 제주도까지 전국에서 인기가 많다.

 

특히 12월에 수확되는 첫 딸기의 경우 맛이 좋고 당도가 뛰어나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주 재배품종인 ‘설향’은 겨울에는 당도와 경도가 좋으나 날이 따뜻해지면 경도가 낮고 신맛이 강해져 수출딸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적정 품종을 찾고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2018년을 ‘농업소득배가의 원년’으로 정하고 농업인 소득향상에 고심하고 있는 강진군은 수국을 비롯한 화훼와 딸기를 통해 수출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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