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가 2017년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별 출산장려 캠페인, 프로그램 운영실적, 출산장려 홍보실적, 임산부 등록관리, 출산장려시책 우수사례 등 10개 항목에 대하여 폭넓게 실시됐다.
영주시보건소는 이번평가에서 올해 실시한 지역향토신문과 업무협약을 통해 출산가정의 아름다운 사연 정기게재, 전국최초 아동권리 출생증명서 발급, 저출산 극복 문화제 행사 개최, 유모차 소독기 설치 등 혁신적인 노력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노벨리스 코리아와 함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특성화된 출산장려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지역사회 기업·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아용 의자지원(노벨리스 코리아), 출생아 기저귀 지원(KT&G 영주공장), 산모한방첩약지원(한의사회), 출생가정 구급함 지원(약사회), 출생기념 사진촬영(이동기·비츠로 스튜디오),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강석좌 소장은 “국가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견수렴을 통한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임신 출산 관련 지원시책을 꾸준히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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