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숙 법제처장, 예비 법조인들과 법제역량 강화 간담회
김외숙 법제처장, 예비 법조인들과 법제역량 강화 간담회
법제처, 제17기 로스쿨 실무수습 과정 진행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1.18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6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 16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뉴스

 

이번 간담회는 법제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 법조인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로스쿨 실무수습에 대해 소감을 청취하고 수습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법제처는 1월 8일부터 2주일 동안 정부세종청사에서 예비 법조인을 대상으로 제17기 로스쿨 실무수습을 실시하고 있다.

 

법제실무 역량을 높여 전문 법조인 양성에 기여하려는 취지에 맞게 법령 심사․해석, 자치법제지원 등 법제처 주요 업무에 대한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법령합동심사회의와 법령해석검토회의에 참여해 직접 발표하는 등 법제 업무를 보다 내실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외숙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법제처는 정부입법을 총괄․조정하는 행정기관”이라고 밝히면서, “법제처에서의 실무수습 경험이 로스쿨 졸업 후 공공부문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현경 수습생(서울시립대 로스쿨)은 “법제처에서의 실무수습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생생한 입법현장을 경험했고, 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었다”면서, “입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제처는 2010년부터 총 16회에 걸쳐 동ㆍ하계 방학 기간 동안 로스쿨 실무수습을 실시해 왔다.

 

지금까지 총 802명의 예비 법조인이 실무수습을 수료했고, 법제처의 특색 있는 업무과정 경험 등 현장감 있는 실무경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