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포시는 2018년 시작과 더불어 복지의 비전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8일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회의”를 가졌다.
통합사례관리란 기존의 신청주의식 정형적 복지에서 벗어나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 가구에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날 회의는 복지 클라이언트와 가장 가까이 대면하여 일하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담당자와 사례관리사가 참석해 사례관리사업의 기법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와 읍‧면‧동, 민간기관이 함께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현재 8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 민간 사례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차량 13대를 지원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498사례관리가구에 4,734건의 서비스를 연계하여 10,942만원의 민간자원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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