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부 장관, 반도체장비업체 주성엔지니어링 방문
백운규 산업부 장관, 반도체장비업체 주성엔지니어링 방문
생산성 향상과 최저임금 정착 현장 행보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1.2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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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 25일에 경기도 광주 소재 반도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을 방문, 기업 대표와 근로자를 격려하고 최저임금 인상 등 업계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백운규 장관은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 등의 국정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이 산업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업계와의 활발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중으로, 특히, 지난 1월 16일에 이어 이번 기업방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업계의 동향을 점검하고, 인상된 최저임금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방문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은 `11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신(新)장비 개발을 선도하는 등, 활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중견기업으로,모든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수습사원에게도 정직원에 근접한 보수를 지급하는 등, 우수한 근로 조건으로 청년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운규 장관은 “최저임금의 인상을 통한 근로자의 소득기반 확충은 양극화 해소 및 소비진작으로 이어져 국가경제 전반의 소득주도성장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 차원에서도 근로자 사기 진작 및 생산성 향상, 창의성 발현을 통해 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임금인상의 영향을 기술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흡수하는 주성엔지니어링의 사례를, 근로자 처우 개선과 기업실적 향상 간의 선순환적 관계를 잘 보여주는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다만, 백운규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이 정착되는 과정에서 영세중소기업들이 일시적인 인건비 압박을 겪을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 이러한 기업들이 일자리안정자금(3조원), 사회보험료 경감(1조원) 등의 지원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널리 홍보하고,연구개발(R&D) 및 생산성향상(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등의 지원책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분을 흡수할 수 있는 견실한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규 장관은 황철주 대표에게 앞으로도 질 좋은 일자리 제공, 혁신성장 등의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동시에, 주성엔지니어링의 성공사례가 협력업체 등 다른 기업에도 전파․확산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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