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지난 25일 군산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군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상영이 진행됐다.
베리어 프리 영화란 일반 영화에 화면해설자막과 음성을 첨가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영화를 말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지난번 영화 상영 후 선호 영화를 조사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아빠는 딸’을 상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문정만 소룡동장은 “우리동네 영화제를 매개로 하여 지역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가 만남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에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소룡동 행정복지센터 내 대강당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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