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태평동 SK뷰 아파트 시공을 둘러싸고 입주계약자와 SK건설간의 극한갈등과 관련, 7일 양측이 합의점을 찾아 상호간의 갈등을 종결지었다.
입주 계약자들로 구성된 태평동SK뷰 아파트 비대위는 이날 "SK건설측과 만나 논의를 벌인 결과 그동안 제기했던 부실시공이나 사기분양 등의 문제는 상호간의 오해로 인한 것으로 근거가 없었다"면서 "이에 양측은 앞으로 더 좋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는 "그동안 제기했던 고소·고발은 취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동에서 양측은 SK건설측의 오는 2010년말까지 S분양가 50%에 대한 이자 지원을 비롯 발코니·샷시 무상제공, 입주지정기간내 입주시 이사비 지원 및 취·등록세 지원 등 4가지 사항에 대해 합의하고 사태를 해결지었다.
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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