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간기업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spin-off) 본격 육성
정부, 민간기업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spin-off) 본격 육성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1.3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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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2월 1일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내부의 사내벤처팀을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 창업․분사 지원사업”을 금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사내벤처팀을 발굴․육성 할 민간 운영기업을 공모하고, 정부와 민간이 1:1로 매칭하여 육성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소기업부는 운영기업 공모 및 선정절차(’18.2~3월)가 마무리 되는 대로, 운영기업을 통해 100개 내외의 사내벤처팀을 발굴하여 사업화 및 분사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사내벤처 육성을 위한 첫 단계로서, 일정수준 이상의 스타트업 육성 역량 및 인프라를 갖춘 민간기업을 동 사업 “운영기업”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금번에 모집하는 운영기업은 사내벤처팀 발굴․육성에 필요한 추진 의지, 투자 및 보육 역량, 스타트업과 상생협력 방안 등 다방면에 걸친 3단계 심층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운영기업은 기업 내부의 혁신역량을 한데 모아 사내벤처팀을 발굴․투자․육성하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중소기업부는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창업기업과 모기업의 세제감면 및 인센티브를 강화하고,사내벤처 육성 단계별 표준모델 마련․보급, 정례적인 사내벤처 실태조사 실시 등 사내벤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내벤처 창업 및 분사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대전(2.6)과 서울(2.8)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 모집에 참여하고자 하는기업은 2월 28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K-Startup.go.kr) 공고문을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젝트는 민간기업이 스타트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엔진을 창출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어 내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동 프로그램을 필두로 하여 민간과 시장 중심의 선순환 벤처․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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