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 정무위원회)은 지난 달 31일 선학종합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연수의 행복과 가치를 두배로!”라는 주제로 열린 보고회를 끝으로 총 32회에 걸친 의정보고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20대 국회 개원 이후 촛불집회부터 대선 그리고 지역공약 이행수준까지 망라하는 주민설명회의 성격으로 진행됐으며 올 1월부터 지역 경로당과 복지관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성격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난 29일 한국전력 연수지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는 300여명에 달하는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고 31일 선학복지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도 약 1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박 의원은 보고회에서 그 동안 입법, 예산 정책활동 등의 다양한 의정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청학역 신설을 위한 노력 과정과 수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 직결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주민 간담회를 통한 지역순찰기능 확대와 선학동 뉴스테이 사업 취소, 선학동 진경산수 공원조성, 만도헬라 비정규직 문제 개선, 고금리 대부업체 문제 개선에 힘쓰고 옥련동 송도역 KTX건설 235억원, 연수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약 31억원, 인천대학교 지원에 약 862억원의 지역 발전예산을 확보함과 동시에 특별교부금으로 연수중 석면 LED교체 7억 500만원, 연수고 석면 LED교체 9억 5100만원, 연화초 강당증축 9억5800만원, 옥련중 강당증축 8억 8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 “연수구민들의 성원과 격려가 없었다면 지금까지의 성과는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한결 같은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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