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FTA 사전준비회의가 20일부터 이틀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외교통상부 최경림 FTA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등 관계관들이 참석 하는데, 이번 사전준비회의는 본격적인 한-페루 FTA 협상 개시에 앞서 향후 협상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회의이다.
이에따라, 양측은 협상 범위, 구조, 일정 등을 포함하는 협상 골격(Terms of Reference(TOR))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한편, 외교통상본부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페루, 뉴질랜드, 호주 등 3개국과 FTA를 협정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