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포토) 서울역사박물관, 온가족 함께 즐기는 ‘설맞이 한마당’ 개최
대한뉴스(포토) 서울역사박물관, 온가족 함께 즐기는 ‘설맞이 한마당’ 개최
탈북 예술인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의 북한의 인기가요와 춤등 화려한 공연
  •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2.15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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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8년 「설맞이 한마당」을 2월 17일(토) 오후 12시부터 16시까지 개최한다.

평양예술단 ⓒ대한뉴스

 

올해 무술년 새해에는 공연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등 3개 행사로 나눠 남녀노소, 내·외국인 모두가 한국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알아갈 수 있는 특색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설맞이 한마당은 설 당일 가족 나들이가 어려운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날 다음날 개최하며 모든 공연 및 체험은 무료로 제공된다.

 

주목할 만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택견 전통연희극 <쌈구경 가자!>와 대동놀이 <강강술래>가 있다.

 

택견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 전통무예이다. 최고의 택견꾼들 ‘발광’과 함께하는 택견극 <쌈구경 가자!> 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상생공영’의 정신을 배울 수 있다. 공연이 끝난 직후에는 품밟기, 발등밟기 등 택견 기본동작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강강술래>는 설·대보름·추석 등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에 행한 풍작과 풍요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택견극 <쌈구경 가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가락겨루기 / 응원겨루기 / 버나놀이(관람객 참여) / 택견겨루기(관람객 참여) 도 같이 즐길 수 있다.

ⓒ대한뉴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프로그램인 <북한민속공연>과 <나도 국가대표! 포토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탈북 예술인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은 북한의 인기가요와 춤 등을 선보이며 북한문화의 정취를 연출한다. ‘반갑습니다’, ‘휘파람’ 등의 노래와 부채춤, 아코디언 연주 등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설원과 빙상을 연출한 ‘나도 국가대표!’ 포토존 앞에서는 동계올림픽 국가대표선수처럼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서울역사박물관)와 함께 SNS에 사진을 올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후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한국 전통문화, 전통먹거리, 전통놀이 등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공연마당에서는 볼, 모자, 접시 등을 활용한 ‘저글링 공연’ 등이 열리고, 체험마당에서는 ‘연 만들어 날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세화 그리기’ 등을 만들어보고 ‘가래떡 굽기’, ‘한과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맛 볼 수 있다. 놀이마당에서는 윷점보기, 널뛰기, 활쏘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와 무술년을 맞이하는 ‘황금개와 함께 사진찍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상설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조선 건국 후 한양 정도부터 개항 이전까지 조선시대의 서울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아이들, 성인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해설은 종합안내소에서 회당 20명씩 사전 접수를 받는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설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과 풍성한 공연을 즐기고 전시도 관람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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