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세계 각국 상무관들과 우리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
산업부, 세계 각국 상무관들과 우리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2.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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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오는 2월 19(월)부터 총 4일간 '2018년 상무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이번 회의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22개국 총 26명의 상무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 전략, 新남방‧新북방 정책 등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실현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우선, 회의 첫날(19일)인 오늘은 ‘해외 청년일자리 창출 전략 회의(주재: 산업부 장관)’에서 미국, 중국, ASEAN 국가 등 지역별 우리 청년의 진출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서 상무관들은 우리 청년의 해외 취업 장벽으로 취업 비자 발급 등 제도적 요인, 경력자 위주의 채용 문화, 언어‧임금수준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비자 쿼터 확보 등 원활한 비자 발급 추진, 국제 인턴쉽, 한상기업 청년 인턴제도 확대 등의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백운규 장관은 “우리 청년들이 국제기구나 해외 유수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과 가장 가까이 있는 상무관이 단 하나의 일자리라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금일 논의를 바탕으로 우리 청년들이 해외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후에는, ‘보호무역 대응 및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방안(통상차관보 주재)’,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 전환 방안(에너지자원실장 주재)’,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산업활력 제고 방안(산업정책실장 주재)’ 등 통상‧에너지‧산업 분야의 핵심정책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의 정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2일차에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상무관들과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며, 이후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투자정책관 주재)’을 논의한 후 새만금 산업단지 및 도레이 등 우리의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3일차에는 중소·중견기업 대상 1:1 상담회, 4일차에는 新남방·新북방 지역 진출 전략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으로,이를 통해, 각 국별 시장변화와 기회요인 등 생생한 현지 동향을 전달하고, 중소기업에게 진출 전략을 조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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