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부 학대혐의로 6년 징역받은 집주인, 옛 가정부가 또 고소
가정부 학대혐의로 6년 징역받은 집주인, 옛 가정부가 또 고소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2.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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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인도네시아 출신 가정부 에르위아나 술리스탸닝시를 학대한 혐의로 징역 6년이 선고된 홍콩인이 또 다시 법정에 서게 됐다. 술리스타냥시 이전에 고용됐던 또 다른 인도네시아 가정부 투티크 레스타리는 2015년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대한뉴스

투티크의 학대는 술리스타냥시보다 훨씬 앞선 2010년 경에 발생했다. 2010년 4월부터 2011년 3월까지 투티크는 여주인 로우완텅(Law Wan-tung)으로부터 당했던 학대 내용을 법정에서 진술했다.


투티크는 근무 중 졸거나 집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여주인이 청소용품이나 여러 도구로 때렸다고 말했다. 또 아파트를 떠나지 못하도록 강요받아 휴가는 커녕 전화나 인터넷사용도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투티크는 학대에 대해 말하면 여주인이 저와 가족들을 죽일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투티크는 2010년 말에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지만 그럴 때마다 여주인은 대노하며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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