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군산 대야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은 지난 26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설비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백미 10kg 100포대)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대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민윤기 조합장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축하해주시고 쌀 화환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양수 대야면장은“대야농협 RPC의 고품질쌀 유통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원하며, 쌀 화환을 기꺼이 대야면에 기탁해주신 민윤기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야농협 RPC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노후화된 시설이 현대화된 가공시설로 탈바꿈되어 군산쌀의 고품질화와 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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