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익산경찰서 함열파출소(소장 김동진)는 15일 함열읍 흘산리 장동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 30여 명에게 최근 중가추세에 있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근절하고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으로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는 수법인 수사기관, 금감원을 사칭하는 기관사칭형, 신용등급 상향 및 대출을 가장한 대출사기형 등 유형별로 과거 피해사례를 토대로 어르신들이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명하며 피해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익산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이 근절되지 않고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어 피해를 입었을 시 원상복구가 어려운 만큼 예방이 최선으로 의심스런 전화를 받는다며 바로 끊고 112를 통해 현장경찰관의 도움을 청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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