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완도군은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완도군 공직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갖고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군민의 봉사자로서 솔선수범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주요 결의내용은 ◆직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력 행사 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 홍보 금지 ◆선거운동 관여 금지 ◆공직선거법 준수 철저 등이다.

결의대회를 마친 후에는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 류만섭 사무과장을 초빙해 공직자들이 업무 및 각종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 실수하기 쉬운 공직선거법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특별강의에서는 공직자들이 특히 실수하기 쉬운 SNS를 통한 공직선거법 위반에 관한 설명이 이어져 특강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계기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을 사전에 지도 및 방지하여 공직자들의 선거 중립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오는 6.13 지방선거를 대비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선거 사무에 있어서도 만전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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