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의원, '경북을 스위스 주크처럼 블록체인 기술의 메카로 만들 것”
이철우 의원, '경북을 스위스 주크처럼 블록체인 기술의 메카로 만들 것”
  • 김한나 기자 bonny3078@naver.com
  • 승인 2018.03.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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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한나 기자]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22일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에서 스위스 주크에 위치한 모바일브릿지(MobileBridge)사의 이알 오스터(Eyal Oster) 회장, 키스 더 보스(Kees De Vos) CEO와 만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뉴스

간담회에서는 블록체인이 바꿀 세상과 향후 펼쳐질 상황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됐고, 이철우 의원은 경북이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생태계는 어딘가에서 규제하면 허용하는 곳으로 사람과 자금이 몰리게 된다”며 “오스터 회장께서 오신 스위스 주크에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앞 다투어 몰려들고 있는데, 앞으로 경상북도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육성해 동양의 주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은 보안 걱정 없이 개인간 거래를 편리하고 활발하게 만들어 경제활동 생태계 자체를 바꾸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니라 중앙집권이 사라지는 플랫폼 혁명이기 때문에 기업은 물론, 정부나 정치까지도 이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알 오스터 회장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한 국제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는데, 이철우 의원이 새로운 기술의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분이라는 추천을 듣고 만남을 요청하게 됐다”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및 4차 산업혁명 실현에 있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키스 더 보스 CEO는 “모바일브릿지의 모멘텀 플랫폼은 암호화폐간에 상호 호환을 추진하고 마케팅 자동화를 구축해 기업과 고객의 연결관계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블록체인 기반으로 펼치고 있는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기술의 진화를 공공의 이익으로 연결하는 것에 관심이 크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농산물 이력 확인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 환경오염의 감소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경북에서 제일 먼저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의원이 도지사에 당선될 경우 경상북도에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과감한 투자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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