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포시보건소(보건소장 황순미)가 오는 24일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사우동 일대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보건의료수준의 향상과 사회경제적 발전으로 인해 결핵환자수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결핵은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감염병이다.
결핵은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 폐로 들어가면서 감염된다.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흉부X선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권한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등 자기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사회적 참여로 결핵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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