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김장시기 예상
2006년도 김장시기 예상
  • 대한뉴스
  • 승인 2006.11.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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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김장 담그기에 적당한 시기는 평년과 비슷하나, 작년보다는 4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

- 주요도시 김장시기 예상일 : 서울 11월 30일, 대전 11월 30일, 대구 12월 10일, 강릉 12월 12일, 광주 12월 13일, 부산 12월 31일 경

김장 담그는 시기는 일 최저기온이 0℃이하로 계속되고 일 평균기온이 4℃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으며, 담근 김장은 3~5℃에서 2~3주정도 지나야 제 맛을 내기 시작함.

금년 가을 지속된 고온현상으로 인해 10월의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1.1℃~4.2℃(평균 2.7℃)정도 높게 나타났으나, 11월 상순에 일시적인 한기의 남하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임. 그러나 김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금년 11월 중순 이후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12월 상순에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확장에 따른 한기 남하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일반적으로 김장을 너무 늦게 할 경우 11월 하순 이후 갑작스런 기온하강으로 인해 배추와 무가 얼게 되어 제 맛을 내기가 어렵게 되므로 주간예보 등 수시로 발표되는 일기예보를 잘 활용하여 김장 담그는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

또한, 최근에는 사계절 적당히 익은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보관용기나 김치전용 냉장고가 널리 보급되어 김장김치의 보관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가정에서는 추위가 오기 전에 일찍 김장을 담그는 것도 좋을 듯함.

□ 김치의 영양학적 의미

김치는 여러 가지 채소류로 만들어져 저열량 식품이면서 식이섬유소가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의 좋은 공급원으로 비타민C, 베타카로틴, 비타민 B군이 많으며, 칼슘, 철, 인 등이 많아 뼈 건강과 빈혈예방에도 좋음.

또한, 발효 중 유기산과 유산균을 생성되는 발효식품으로 원부재료가 갖지 않은 기능성 생리물질들이 생성되고 비타민이 증가되는데 이런 물질들이 항암, 노화방지, 동맥경화방지 및 다이어트 효과를 가져다줌.

글/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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