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청경 기자] 제주특별자 치도는 가락시장 농산물 출하방법이 상차거래에서 하차거래로 시행예정인 양파(4월), 쪽파(7월), 양배추(9월), 대파(10월)에 대하여 농가 물류비 절감을 위한 물류장비 지원에 나선다.
하차거래로 변경된(‘17.11.1) 기존 월동 무 물류장비 지원을 시작으로 하차경매 예정인 품목까지 확대하여 인건비 등 농가부담 최소화를 위하여 예산 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협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제함기, 랩핑기, 밴딩기 등의 하차경매를 위한 물류장비를 지원하며, 지원한도액은 1개소당 5천만원(보조 3천, 자부담 2천)이내 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사업신청서, 요건확인서 등의 구비서류를 도청 식품원예특작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는“이번 하차경매 물류장비 지원을 통해 가락시장 출하방법의 변경에 따른 농가부담을 최소화하고,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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