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초등학교 교정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활동 실시
KT&G복지재단, 초등학교 교정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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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1.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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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벽면시안

후문 벽면시안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은 작년에 이어 ‘2006 꿈그림’ 사업을 실시한다.

초등생 아이들이 수업받고 뛰어 노는 서울 외곽 허름한 초등학교 교정에 벽화를 그리는 행사인 ‘2006 꿈그림 행사(Dream in Painting 2006)’는 오는 11월 11일 (토) 서울 관악구 봉천동 신봉초등학교에서 20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참가로 실시된다.

KT&G복지재단의 ‘2006 꿈그림(Dream in Painting 2006)’은 벽화라는 소재로 우리의 자라나는 새싹들이 즐거운 학습환경에서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하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색다른 봉사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사업엔 지난 해 11월 서울 강서구 방화동 삼정초등학교에서 실시한 벽화그리기행사에 참가했던 많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참가한다. 추운 날씨 속에서 본인들의 손에 의해 완성되어가는 벽화를 보며 맛보았던 감동과, 완성된 벽화를 보고 신기해하며 기뻐하던 아이들의 표정을 잊지 않아서이다.


이번 신봉초등학교 교정 벽화그리기의 도안과 밑그림은 ‘KT&G복지재단 협력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는 홍익대 미대 동양화과의 ‘나누기’ 봉사동아리 회원들과 이선우 지도교수가 지난 해에 이어 다시 맡았다.

신봉초등학교는 정문과 후문 두 개의 교문을 가지고 있는데 벽화는 바로 이 두 곳, 정문쪽 운동장 벽면 70m와 후문쪽 계단 벽면 30m에 각각 그려진다

각 벽면에 그려질 그림은 정문 쪽은 ‘자연 컨셉’으로 하여 푸른 하늘과 흰구름, 나무들이 여러가지 색깔로 표현되며, 후문 쪽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컨셉’으로 하여 행사 전날 그림자로 비춰진 아동의 다양한 모습을 본뜬 후, 당일 한가지 색깔 톤으로 표현된다.

스케치는 행사 전날(11월 10일) 진행되며, 행사 당일은 10:00 접수 및 오리엔테이션, 10:30 벽화그리기, 12:00 점심식사 13:00 벽화그리기, 16:00 사진촬영 및 정리 순으로 진행되며, 신봉초등학교 교장, 교감, 교무선생님이 함께 참여하며, 놀토이기는 하지만 인근에 거주하는 재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KT&G복지재단은 타기업 또는 사회복지재단과 달리, 단순 홍보 차원의 이미지 강조만이 아닌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여름 집중 호우로 폐허가 된 강원도 인제, 평창 지역의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세 차례에 걸쳐 직접 실시하였으며, 지난 4월 1일에는 2005년 산불로 인해 폐허가 된 낙산사에 산불 피해목 잔가지 정리와 산철쭉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동아리를 선발/지원하는 ‘KT&G복지재단 협력동아리’를 184개 운영 중에 있으며, 활동이 우수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구성, 캄보디아로 방학 때마다 파견하고 있다.

2006년 11월 11일, 관악구 한 초등학교 교정에서는 어느 TV광고에서 본 적이 있는, 착하디 착한 젊은 남녀의 봉사데이트 장면을 ‘2006 꿈그림’ 행사에서 실제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글/정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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