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1차 '중견기업 유관기관 협의회'개최
정부, 제1차 '중견기업 유관기관 협의회'개최
수출 중견기업 300개사 선정·집중 육성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3.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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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중견기업 유관기관의 수출·기술·금융·경영 등을 망라한 중견기업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사업간 연계와 수요자 맞춤형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중견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18년 300개 기업을 선정*해(수출도약중견기업 100개사 + 월드챔프 200개사) 1:1 해외마케팅 등을 밀착 지원한다.

 

 

중견-중소·벤처기업 상생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사업과 중견기업 전용 성과지향 연구개발(R&D)(MIP 100)를 ’19년부터 추진한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KDB Global Challengers 200)’을 통해 ‘22년까지 (예비)중견기업 200개사를 선정해 전용자금 2.5조 원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은 유관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중견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 28.(수) ‘중견기업 유관기관 협의회’를 첫 개최(Kick-Off)해 기관별 중견기업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산업통상자원부 이동욱 중견기업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무역보험공사, 케이디비(KDB)산업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10개 중견기업 유관기관과 전문가가 참석하여,  지난 2월 발표한「중견기업 비전 2280*」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기관간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간 연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18년 기관별 주요 중견기업 지원 사업 현황 및 계획은 다음과 같다.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 페스티벌’ 개최, 중견기업이 청년을 직접 찾아가는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연5회 예정)’ 등을 통해 우수 청년인재가 유망 중견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 확대했다.

 

중견기업 상생혁신 연구개발(R&D), 중견기업 전용 성과지향 연구개발(R&D)(MIP100), 지역거점 중견기업 육성 사업, 월드클래스 300 2단계* 사업 등을 ’19년부터 추진하여 중견기업 기술혁신 역량 강화했다.

 

수출도약중견기업 및 월드챔프 기업 300개사*를 선정·육성하고 해외사절단 파견, 비즈니스 상담회 등에 중견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22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비중 50%를 달성을 위해 노력

(케이디비(KDB)산업은행) 지난 3월 12일 발표한 중소․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KDB Global Challengers 200 : ‘22년까지 200개사 선정, 2.5조원 지원)을 통해 올해 40여개 우수 예비중견․중견기업을 선정하여 금융 및 M&A·컨설팅 등 체계적 경영 지원한다.

 

올해 중소·중견기업에 총여신의 43%인 26조원(전년대비 2조원 증가)을 지원하고, 신성장산업 및 고용창출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의 우대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중소․중견기업에 49조원 규모 무역보험을 지원하고, 최초 수출 중견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 보증한도 우대, 단기수출보험 보험료 할인 등 중견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 제공한다.

이동욱 중견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을 육성할 필요성이 큼을 강조하면서「중견기업 비전 2280」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향후 ‘중견기업 유관기관 협의회’를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해 관련 현황을 점검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중견기업 지원 사업을 연계할 경우 정책·사업의 효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 평가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 정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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