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사관, 션윈예술단에 또 압력?
중국대사관, 션윈예술단에 또 압력?
션윈예술단 갑작스런 대관취소에 법적대응
  • 대한뉴스
  • 승인 2009.01.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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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션윈예술단측은 외교부청사 앞에서 션윈예술단 한국공연에 대한 중국대사관의 부당압력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션윈예술단측에 따르면, 유니버셜아트센터(이사장 문훈숙)에서 공연을 앞둔 지난 23일 팩스로 대관취소 공문을 보내왔으며, 대관취소 사유는 계약당사자인 소나타기획과 별도로 이 공연에 한국의 파룬따파학회(法輪大法學會)가 관여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션윈예술단측은 “중국대사관이 유니버셜아트센터에 압력을 행사한 것이 주요했다”며 “물증을 확보하고 29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재단법인 유니버셜아트센터를 상대로 공연장사용방해금지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션윈예술단측은“중국은 문화대혁명 당시 많은 문화재를 파괴했으며, 공자사당을 허물고, 간체자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역사 깊은 중국고전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며 “2006년 만들어진 션윈예술단은 사라진 중화문화를 세계에 다시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연단체로 올해는 80여개국 100만의 세계인들을 상대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션윈예술단측은 지난해에도 중국대사관의 압력으로모 방송국대관이 취소된 바 있다고 전했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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