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관내 20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생존 수영 교육을 올해부터 전체 34개 초등학교 3학년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34개 초등학교 3학년 2,135명을 대상으로 학급당 12시간씩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존 수영 교육은 세월호 참사 이후 수상안전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학생들은 전문강사로부터 물에 들어가는 법, 물 위에 떠 있기, 물에서 숨 쉬는 법, 물에서 체온 유지하기 등 실기교육을 통해 다양한 생존 수영을 배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존 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체력증진은 물론 물에 대한 적응력과 응급상황 발생 시 위기 대처능력을 배우고 익혀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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