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이스크림폰 중국서 ‘대박 조짐’(기업 외교)
LG전자 아이스크림폰 중국서 ‘대박 조짐’(기업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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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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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국내 히트작 아이스크림폰이 중국시장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LG전자가 지난해 12월 중국 시장에 출시한 ‘아이스크림폰(모델명: LG-KF350)’이 중국 최대 가전/IT 유통업체인 ‘궈메이(國美)’社가 선정한 2009년 1분기 중점판매 모델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아이스크림폰은 궈메이측 전문판매요원들의 추천리스트에 올라, 올 1분기 동안 고객들에게 최고 추천상품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아이스크림폰은 지난해 12월 중순 궈메이 시범 매장에 출시된 이후 한달 만에 2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베스트 모델에 올라 이번 중점판매 모델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이번 1분기 중점판매 모델 선정은 궈메이의 1,000여개 판매 모델 중 단 3개의 모델만 해당되는 것으로, LG전자의 아이스크림폰은 궈메이 매장내 전시 위치 등 각종 우선권도 제공받게 된다.

또한 궈메이社는 아이스크림폰을 중국 전역 1,500여 개 유통망의 중점판매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혀 2월부터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



아이스크림폰의 인기 비결은 실제 아이스크림이 연상되는 파스텔톤 색상과 앞면에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적용, 전화나 문자가 오면 나타나는 물고기, 꽃, 구름 등 26개의 깜찍한 이모티콘 등이 중국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한데 있다.

LG전자는 중국 현지에서 ‘아이스크림걸’ 등 독특한 현장마케팅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이 제품의 중국 내에서는 고가인 1,700위안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LGT를 통해 출시한 아이스크림폰(LG-LH5000)은 국내서 26만대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2월 국내 출시한 아이스크림2(LG-LU1600)도 단일 이통사에만 공급됨에도 불구하고 일 판매량 1,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전작의 인기를 능가하는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 중국본부 조중봉 총괄법인장은 “고객 인사이트를 제품에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아울러 LG 위상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시장은 메이저 휴대폰 제조사뿐만 아니라 자국 제조업체 100개 이상이 난립해, 매년 1,000개 이상의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세계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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