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자살예방지킴이 500명 양성
도봉구, 자살예방지킴이 500명 양성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8.04.20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원태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4월 19일 도봉구보건소에서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17명 달성을 목표로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자살예방 인적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주민, 자살예방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살예방지킴이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사람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고위험집단 및 취약계층 중 자살 의도를 가지고 있거나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대상을 신속히 발굴하여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은 생명지킴이로서의 마음가짐과 생생하게 포착하기, 명확하게 물어보기, 존중하는 태도로 들어주기, 중요사항 전해주기의 4가지 지킴이 활동전략을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구는 자살예방지킴이를 2016년~2017년 947명을 양성하였으며, 올해는 500명이상 양성을 목표로 종교기관, 시민단체, 사회복지기관, 학교, 유관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준 도봉구보건소장은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이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자살예방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