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자의회 시스템 개도국 지원 활발
대한민국 전자의회 시스템 개도국 지원 활발
국회사무처, 르완다의회에 PC 104대 지원키로
  • 대한뉴스
  • 승인 2009.02.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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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선진 전자의회 시스템을 저개발국과 개도국에 지원하는 국회사무처의 ‘세계 전자의회 지원 사업(e-PAI)'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2일(월) 에밀레 르와마시라보 주일 르완다 대사와 유진 카이후라 주한 르완다 대리대사를 만나 르완다의회에 104대의 PC(신형 7대와 구형 97대)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사진은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오른쪽)은 에밀레 르와마시라보 주일 르완다 대사(왼쪽)와 만나 우리 국회의 선진 전자의회 시스템을 르완다의회에 지원키로 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세계 전자의회 지원 사업(e-PAI)은 우리나라의 효율적인 전자의회 시스템을 국제 사회에 널리 보급키 위한 것으로 PC 등 하드웨어(H/W)와 함께 이같은 시스템을 운용하는 소프트웨어(S/W) 지원도 함께 이뤄져 해당 국가 의회의 IT 인프라 구축과 정보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회사무처는 올들어 전세계 55개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PC지원을 위한 수요파악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13개국(케냐, 동티모르, 타지키스탄,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라이베리아, 키리바티, 중앙아프리카, 쌍토메 프린시페, 가나, 토고, 베냉)에서 총 663대의 지원요청이 들어왔다. 국회사무처는 이들 국가들에 대해 최대한 많은 PC를 지원키로 하고, 구형 PC가 많은 국가기관이나 PC사업을 영위하는 민간 기업들과도 협조할 계획이다.

지난 96년 세계 최초의 디지털 본회의장 구축과 입법정보시스템을 마련한 대한민국 국회의 전자 의회 시스템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지털 본회의장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만큼 탁월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여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본회의장에서 국회의원들은 단말기를 이용하여 법률안과 예산안에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하여 종이 없는 국회를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본회의장은 국회를 찾는 외빈의 단골 코스로 손꼽히고 있고, 실제로 각국 의회사무처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자의회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우리 국회는 앞으로 단순히 시스템 개선에 그치는 것을 넘어서 국민 참여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해소하는 직접 민주주의 요소의 도입을 통해 21세기형 전자 민주주의를 앞당겨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사진제공 국회사무처>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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