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증권선물위원회 부위원장이 가상화폐공개(ICO)를 두고 “순전히 사기에 불과하다”며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고 코인데스크가 최근 보도했다.
줄리아 렁 증권선물위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열린 투자업계행사 연설에서 “효율성 개선 및 금융권 활용에서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의 잠재력은 인정하지만 증권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자금조달이 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늬만 블록체인 기술인 ICO 프로젝트도 많다. 진정으로 기술혁신을 제공하기는커녕 투자위험만 높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중국의 ICO 금지조치로 가상화폐 기업이 홍콩으로 몰리고 있다. ICO 시장이 급성장하자 증권선물위가 서둘러 규제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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