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꽃누르미협회 박영희 이사장, 2018코리아혁신대상 공예부문 대상 수상
(사)한국꽃누르미협회 박영희 이사장, 2018코리아혁신대상 공예부문 대상 수상
  • 송재호 기자 smypym@naver.com
  • 승인 2018.05.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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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송재호 기자] 97년 꽃누르미 협회에 입문하여 꽃누르미 예랑 공방 운영은 물론 기업체 및 관공서 꽃누르미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꽃의 아름다움을 전파해 온 (사)한국꽃누르미협회 박영희 전임이사장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8코리아혁신대상 공예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꽃누르미협회 박영희 이사장 ⓒ대한뉴스
(사)한국꽃누르미협회 박영희 이사장 ⓒ대한뉴스

지난 4월13일(금)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영광을 안았으며, 시사매거진 2580, 코리아뉴스, 크리에이티브코리아 주관 하에 전문 기자단과 교수진, 코리아 혁신대상 선정 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사)한국꽃누르미협회 박영희 전임이사장은 “꽃누르미란 꽃과 누르미의 합성어로, 꽃을 누른다는 뜻의 합성명사입니다. (Pressed Flower, 押花 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옛 선조님들이 대나무 잎이나 단풍잎, 은행잎, 쑥잎 등을 문창호지에 발라서 자연에 대한 정취를 돋우고 한편으로는 재앙 방지용 벽장식으로 사용해 온 전통이 있습니다.” 고 말하며 “꽃누르미는 이렇듯 오래된 우리 고유의 전통으로, 들판이나 산에서 발견되는 꽃과 잎, 줄기, 뿌리, 분화, 절화 등을 채집하여 자연 그대로의 소재를 진화적인 기술로 누르고 건조시킨 후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합니다. 이 과정에서 제작자는 집중력 향상과 우리나라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꽃누르미를 알려 우리 꽃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파한 결과 이번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 말했다.

꽃누르미의 아름다움 널리 전파할 것

학창시절부터 자연의 꽃과 풀이 좋아 꽃누르미 활동을 지속해 온 박 전이사장은 대학시절부터 시작한 꽃꽂이를 바탕으로 꽃누르미 활동을 40여 년 가까이 이어온 전문가로, 20년 전 꽃누르미를 알게 되어 자연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에게 생활 속 자연을 담아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2012년부터 꽃 월간지 세이플로리에 꽃누르미를 알리고 있으며,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협회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3년 동안 삼성전자의 꽃누르미, 프리저브드 플라워 강사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2016년에는 회사 내에서 개인전을 가져 시간을 따로 내 취미 활동을 할 수 없는 기업인들에게 행복을 나누어 주었으며, 특히 세계적인 압화 풍경작가로 활동 중인 구아노 선생님으로부터 풍경에 대한 지식을 이수 받아 2016년 세계풍경작가 인정증서를 받았다. 이에 박 전이사장은 “여러 수업을 하지만 특히 장애가 있는 학생들과의 수업, 요양원에서 이루어지는 어르신들과의 수업은 특히 보람찹니다.” 고 말하며 “꽃누르미라는 활동 자체가 마음의 안정과 이로부터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활동이기에 산림청 산하에서 활동하는 협회로서여러 장소에서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 형식으로 꽃누르미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계속하여 꽃누르미 활동을 지속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꽃누르미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싶습니다” 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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